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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미니의 소소한 일상

[IT] 노트북, 서피스프로3 랜선 꼽는 곳 없을 때 랜카드를 사용하자, 대원TMT USB 2.0 유선 랜카드


제가 서피스프로3 128GB i5를 사용한지도 어언 3년이 다 되었습니다.

항상 와이파이가 빵빵한 곳에 있으면 절대로 느낄 수 없는 이 서피스프로의 또하나의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랜선을 직접 연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



그런데 매우 화가나는 점은 이 서피스프로라는 놈이 기본적으로 와이파이 관련 오류가 잦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두 번이나 부셔버리고 리퍼를 받은 건가...아아...내돈...한 번에 40만원입니다 여러...분...

수리가 무조건 리퍼로 이루어지는 비싼 가격 이외에 치명적인 단점이 바로,

랜선이 연결이 안 되며 다중으로 USB연결이 불가는 하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컴팩트하게 만들려다보니까 꼿을 수 있는 칸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이해는 합니다만...

이 서피스 시리즈 자체의 한계를 보완하는 악세서리 가격도 엄청 비싼게 또하나의 함정입니다.

(물론 저는 단점을 보완할 만큼 좋은 성능과 기능이 있어서 잘 사용중이긴 합니다.)



이 양심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보기 힘든 마이크로소프트...

도킹스테이션 가격이 무려 20만원이라니요...

이마저도 서피스프로가 갓 출시되었을 때는 팔지도 않았어서 매우 화가 났었습니다.



확실히 한계를 제대로 보완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든 시스템을 갖춘 모습이 보입니다.

USB포트 4개 랜선 포트, 오디오 단자까지 참 워너비 제품인데, 서피스 기기값 120만원을 고려하면,

타이핑커버를 포함 주변 악세사리가격이 40만원이 넘는 것은 참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한숨만 쉬면서 뒤지던 중 놀라운 것을 발견했는데,

랜선을 직접 꼿지 않아도 가상으로 랜선이 꼿은 것처럼 만들어주는 랜포트라는 것을 찾았습니다.



마침 남부터미널에 갈일이 있어서 10,000원을 주고 구매하였습니다.

도킹스테이션의 무려 20분의 1의 가격!

윈도우와 맥, 그리고 리눅스까지 지원합니다.

맥과 리눅스는 써보지를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단 윈도우를 지원하니 사용해봅시다.



개봉을 합니다.

설명을 보면, 'CD없이 설치 가능하며, 맥북/울트라북 호환'이라고 적혀있네요.

USB 3.0을 사용하시는 분은 다른 제품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사용법은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쉽습니다.

 USB단자에 이 USB를 연결하고,



다른 한 쪽에는 LAN선을 꼽아주면 됩니다.

랜선이 짧으면 다른 LAN선과 LAN선연결하는 커넥터를 구매하셔야합니다.

랜카드 선이 엄청 긴 편은 아니거든요.



(손톱 왜 저러지...저 어디 아픈가봐요...ㅜㅜ)

USB에 연결하면 저렇게 파란불이 들어옵니다.

잠잘때 같은 공간에 있으면 거슬리지만, 인터넷 되는게 어디에요.



그리고 반대편에 LAN선을 꼽아줍니다.

오오오 그렇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저도 사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의심을 엄청나게 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렇게 연결이 됩니다. 저기 연결됨 표시 보이시죠?

와이파이가 열악한 상황에서 꼭 랜선을 써야한다면,

랜카드를 사용하셔서 노트북, 태블릿을 연결하시면 해당 제품 악세사리를 구매하시는 것 보다 저렴할 듯 합니다.


이것으로, 열 다섯번째 소소한 일상 때밀이를 마칩니다.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