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련한 인생을 그대로 스크린에 담아낸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종영과 인물들
회사를 나가게될 무렵,어쩌다 만나게된 드라마디어 마이 프렌즈처음에는 가볍게 보려고 시작한 드라마였다.이 세대에서 가장 원로인 배우들의 멋진 연기,그리고 담백함을 느끼기위해 찾았던 드라마였다.그저 소비되기 위해, 짜릿함을 위해 입에 맞춰진 드라마가 아니라. 이 드라마를 1화부터 16화까지보며 가장 많이 느꼈던 것은,'리얼하게 보여주는, 이 세상 모든 꼰대들의 자화상과 유쾌함'이다.사실 나이가 나만한 사람이 어른을 꼰대라고 하면, 예의없고 부족한 사람이지만,사실 마음 속에는 누구나 그런 마음 하나쯤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처음 본다면, 관계도는 위를 참고하자!) 이 드라마는 교과서적으로 설명하자면, 3인칭 주인공 시점이다.주인공인 박 완 | 고현정 (37세)이 자신 주변의 어머니부터 그 초등학교 동창들의 이..
[영화] 혼자 컨저링2 보기(혼저링), 그리고 발락
오늘은 제작년에 보았던 컨저링의 여운이 남아있어서,컨저링2를 혼자보러갔습니다.김리뷰께서도 영화는 혼자보는 것이라 하셨으니,조조를 보기위해 영화관으로 다여왔어요.(이거 밤에보면 무서우니까....)집에서 가까운 대전cgv복합터미널점,가자마자 표를 끊고 앉았습니다.저는 공포영화를 좋아하니까,별생각 없이 기다렸습니다.(그래도 역시 혼자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별의미없이 카메라를 써보고 싶었던 1人사진은 잘 나오는 군요. 들어가기 전에 포스터를 먼저 보고 갑니다.일단 컨저링을 보면 항상실화를 바탕으로 하네요.전편은 애나벨, 해리스빌 사건을 다뤘다면,본편은 아미티빌 사건, 호지슨가 사건을 다뤘네요.거의 세계의 미스테리 탐험 수준... 컨저링은 볼 때마다 느끼지만,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먼저 많이 보여주고,현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