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09)
[부산] 외지인이 뽑는 밀면 시리즈1-개금밀면 3년 만에 부산 여행을 기획하고 드디어 대전에서 부산으로 가는 무궁화에 탑승하였습니다. 숙소를 부산역 근처로 했기 때문에 끝까지 가서 내렸으면 됐지만, 구포 근처에서 벚꽃을 볼 생각이 있었고 점심도 개금밀면을 가려고 했기 때문에 한 정차역 전인 구포에서 내렸습니다.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만개한 부산 구포역-삼락 구간 벚꽃 보여드리고 싶어서 위에 넣었습니다. 3년 전에 친구들과 왔을 때 맛이 생각나서 다시금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첫 번째로 먹을 식당을 이 곳을 골랐습니다. 개금밀면의 위치는 부산 2호선 개금역에서 10분 정도 걷다 보면 보이는 시장 내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가운 면 계열 음식을 다 좋아하다보니, 냉면, 밀면은 물론이고 막국수까지 유명한 집이 있으면 꼭 가서 먹어 보게 되더라고요. ..
[대전] 토박이가 뽑는 냉면시리즈 2편-황해면옥 칼국수보다 가게 수도 훨씬 적지만, 대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두 번째가 냉면집입니다.서울에도 유명한 냉면집이 많지만, 대전에서 오랜시간 자리를 지키며 있었던 냉면집 또한 일품인 곳을 꼭 소개하고 싶었습니다.1편에서 육수 재료에 의해서 크게 3가지 계열로 나뉜다라고 했었습니다.1편은 닭고기 베이스의 대표적인 냉면집 숯골원냉면(2019/03/26 - [때미니의 속시원한 먹방] - [대전] 토박이가 뽑는 냉면 시리즈 1편-숯골원냉면)이었다면,2편은 소고기 베이스의 대표적인 사리원면옥을 두 번째로 쓰면 좋겠지만, 사리원면옥 사장님의 가족이 운영하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가족과 가장 많이 방문하고 그만큼 애정이 가는 집을 먼저 소개하고자 합니다. 한남오거리에서 한남대교방면으로 가다보면 좌측에 대덕구청 별관 방..
[대전] 토박이가 뽑는 냉면 시리즈 1편-숯골원냉면 2년간의 대전 생활을 마치면서 반드시 쓰고 싶었던 시리즈 중 두 번째 시리즈를 시작하려고합니다.칼국수보다 가게 수도 상대적으로 훨씬 적지만, 대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두 번째가 냉면집입니다.서울에도 유명한 냉면집이 많지만, 대전에서 오랜시간 자리를 지키며 있었던 냉면집 또한 일품인 곳을 꼭 소개하고 싶었습니다.대전의 토박이 냉면은 육수 재료에 의해서 크게 3가지 계열로 나뉩니다. 소고기 베이스-대흥동 사리원면옥, 오정동 황해면옥, 유천2동 평산면옥닭 베이스-신성동(&현충원) 숯골원냉면, 비룡동 원미면옥, 판암2동 판암면옥또한 이외 유명한 곳으로 칡냉면으로 유명한 만년동 설악칡냉면 등이 있습니다.이중 제일 많이 갔었던 곳은 황해면옥이지만, 첫 포문은 최근 냉면을 자주 먹으러다닌 결과 숯골원냉면으로 시작..
[IT] 갤럭시 버즈(Galaxy Buds) 연결 및 설정, 주변 소리 듣기, 터치 사용 방법 리뷰 처음으로 받은 갤럭시 케이스를 열게 되면, 보유하고 계신 갤럭시 기종에서 자동으로 반응합니다.(웨어러블 앱 설치시)연결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요렇게 갤럭시 웨어러블앱으로 접속하게 되고,체감상 약 3분 정도 기다리니까 등록을 마친듯 했습니다. 갤럭시 웨어러블에서 갤럭시 버즈설정을 클릭하면 해당화면이 나옵니다.저음이 강조된고음이 강조된 순으로 조금씩 음향 조정이 가능하고, 1단계 차이는 크게 체감이 안 되는데, 2단계 이상은 음 좀 차이가 난다 싶었습니다. S10 구매시에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YouTube Primium) 4개월 무료 체험권.당연히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유튜브 뮤직(YouTube Music)과도 호환이 잘 되겠다는 생각에 바로 실행해봤습니다.음질은 제가 쓰던 2만원짜리 아..
[대전] 송촌동 먹자골목 점심식사로 괜찮은 깔끔한 보쌈 맛집 보쌈다온 아침에 할아버지 모시고 할머니가 계신 병원을 갔다가, 점심을 먹으려고 모시고 가려던 식당을 찾던 중지나가다가 깔끔해 보이는 보쌈 집이 생각이 났어서 모시고 가기로 했습니다.위치는 송촌동 먹자골목 끝쪽에 있는 송촌공원 옆 공영주차장 앞입니다.낮이라 차는 별로 주차는 많이 안 되어 있긴 했는데, 저녁 시간 대는 모르겠네요. 점심 식사를 하러 갔으므로 9,000원짜리 점심정식을 시켰습니다.외관도 매우 깔끔한데, 내부도 깔끔한 보쌈집의 느낌이 들도록 예쁘게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미리 자리에 이렇게 허브차를 데워두고 있었습니다.11:30분에 첫 고기가 나오는데, 그 전에 들어갔어서 직원분 찾고 있는데 할아버지는 먼저 드시고 좋아하시더군요. 주문을 하고 하나씩 메뉴가 나왔습니다.유자드레싱이 가미된 샐러드는 할아버..
[IT] S10 사전예약 갤럭시 버즈(Galaxy Buds) 도착과 삼성닷컴 5000원 케이스 이벤트 3월 1일날 사전예약이 잘못되어서 3월 4일에 개통과 동시에 다시 사전예약 신청한 버즈가 드디어 왔습니다.진짜 목이 빠지게 기다렸는지, 잊어버릴 때 즈음 도착해주는 것이 거의 해외배송 상품 기다리는 느낌이었네요. 유튜버 IT섭님처럼 칼로 뜯는 것은 집에선 등짝스매시 당할 수 있기 때문에책상에 있는 가위로 슥슥슥 밀어서 개봉합니다. 제품 가격은 159,000이며 사전예약 상품 발송 주소변경으로 중고거래도 꽤나 이루어졌었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크게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AKG기술이라는 것과 통화음질, 6시간 연속재생가능(케이스없이), 편리한 무선충전이 된다는 점이었네요. 구성품은 좌우 이어버드(이어폰), 기본케이스, C타입케이블, 이어팁(S,M,L)과 이어윙팁(S,M,L)입니다.첫 포장 상태에서는 보이지..
[IT] S10 삼성전자 중고폰 특별보상 프로그램, S7 반납 가격과 후기 지난 3월 1일 하이마트에서 KT 기기변경을 통해 S10을 구입했습니다.S7을 사용하고 있었으므로, 삼성전자에서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었고,가격 정책은 출시일까지는 발표되지 않아서 인터넷 중고 매매가 6~7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의 두배 보상 정책으로 실시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파손된 부분 감가해서 약 10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3월 4일 개통을 위해 내점하여 방문하여 오후쯤 발표된 올리바 책정 단가가 발표되었습니다.해당 가격을 기준으로 직원분께 문의해보니, 책정된 13만원의 가격에서 기타 파손 부위에 대한 감가가 진행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실제로 파손된 부위는 주변부 찍힘과 홈버튼 칠 벗겨짐 정도로 S급은 아니고 A~B급 정도의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책정된 ..
[IT] 갤럭시 S10(Galaxy S10) 휴대폰 카드 케이스 추천, 베루스(VRS) 담다 글라이드 쉴드 S10 128GB 프리즘화이트를 사전예약 후 구매하여 어제 수령하였습니다.S10을 구입하면 동봉된 케이스의 상태가 어떨지 몰라서 미리 베루스에서 케이스를 구매해뒀습니다.(근데 실제 개통하면서 지급되는 케이스도 나름 딴딴한 느낌이었습니다.) 베루스는 처음 사보는데 배송은 깔끔하고 빨라서 좋았습니다.주말에 주문하고, 월요일에 발송 시작해서 화요일에 받았으니까요. 케이스만 주면 좀 허전하니까 감사스럽게 C타입 충전선도 하나 보내주네요.(S7 5핀 쓰다가 C타입 쓰니까 어색...)중요한건 케이스니까 개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휴대폰 보호부 색은 검정/반투명이 있고, 후면부 카드 수납부분 색이 총 5가지가 있어서 색상 선택 폭은 다양한 것 같습니다.저는 깔끔한 느낌이 좋아서 클리어-오렌지퍼플 색으로 결정해서 주..
[영화] 사바하 불교적 의미와 상징 그리고 나름의 해석 스포有 ※ 본 내용에 스포일러가 포함 될 수 있습니다.※ 본 내용은 영화 내용을 주관적으로 해석한 것이니 재미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1. 사바하의 어원은 무엇이며 어떤 의미인가사바하[娑婆訶] 산스크리트어가 어원인 이 말은 성취, 길상 등의 뜻을 나타냅니다.이 성취와 길상 중 성취와 관련된 내용을 보게되면, 얻은 것을 잃지 않고 계속 보존한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또는 사바세계(불교에서 생각하는 인간계)의 아래[下], 어두운 이야기라고도 돌려서 생각하기도 가능하겠습니다. 2. 박목사(이정재)가 문제를 바라보게한 3인칭 관찰자 시점박목사가 사건을 바라보게 함으로써 얻는 영화 스토리상 장점은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첫 번째, 관련된 종교가 아닌 제 3자의 입장으로서 문제에 개입하여 다른 도덕적인 잣대와 새로운 시각..
[벌교] 원조 수라상 꼬막정식 맛집 추천, 솥밥에 꼬막무침 비벼서 쓱삭! 얼마전에 포스팅했었던 순천 선암사를 가기 전에 벌교까지와서 먹었던 음식은 꼬막정식이었습니다.충남 천북, 전남 벌교 등 몇몇 지역은 1년에 한두번씩은 특산물을 먹으러 꼭 가는 지역이라 이제 벌교역 앞 거리도 거의 다 외웠습니다.(큰 도시는 아니니까요.) 벌교에서 꼬막정식을 먹은 것이 3~4차례되는데 이제 뭔가 감이 좀 올까말까합니다.가격대별로 메뉴의 질과 구성이 확실히 차이가 난다는 점과 맛있는 걸 먹으려면 돈을 더 많이 써야한다는 진리말입니다. 그래도 이 집의 설명에 앞서서 벌교 꼬막 정식의 대체적인 가격대를 설명드리자면,저렴한 식당 15,000원~, 적당한 식당 20,000원~, 잘 나오는 식당 25,0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원하는 가격대를 선택하시고 다른 블로그나 가게에 대한 리뷰를 보시고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