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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콘텐츠 마케팅 스타트업 회사 인턴 및 블로그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 오랜만에 글을 다시 쓰려니 뭔가 머쓱합니다. 사실 블로그를 크게 신뢰하는 편은 아니었고,블로그를 원해서 시작했다기 보다는처음 인턴을 한 곳이 관련 직종이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회사명이나 업무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휴...2년전 얘기 하려니까 너구리 사진으로라도 기억 정화 좀 하고...1. 입사 지원은 자유형식 이력서였고(좀 파격적으로 썼는데...뽑아주신 당시 팀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현재에도 로켓펀치(스타트업 구인, 구직 및 기타 플랫폼)에 들어가서 보니 다른 회사들도 2018년 말 현재에도 비슷한 형식으로 서류 지원방법은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제가 채용되고나서 다른 분들을 보니 일반 이력서 넣으시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정답은 본인의 스타일을 가장 잘 드러내실 수 있게 쓰시면 될 것 같습니..
[바버] 바버 클래식 비데일 왁스 자켓(Classic Bedale Wax Jacket) 개봉기, 사이즈/ 색감/보관법 리뷰 오랜만에 다시 리뷰를 시작하는 때미니입니다.오늘 리뷰할 제품은 11월 19일 지xx에서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구매한바버 클래식 비데일 왁스 자켓(Classic Bedale Wax Jacket) 38사이즈입니다.백화점가로는 50만원대이고, 직구나 구매대행 가격으로는 3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 같네요.기장감이 더 긴 뷰포트보다는 어떤 글에서 175cm(6'7")이하는비데일이 좋다고 하여 비데일로 구매했습니다. (키작남의 비애...) 비닐을 뜯은 후 첫 모습입니다.구매전에 사이즈와 색감때문에 엄청 고민해서 다른 분들 리뷰를 엄청 봤었어요.첫 개봉시 손에 왁스가 묻을 정도로 많이 있다고 하셨는데,저는 왁스에 민감한 편이 아닌 건지, 제품이 왁스가 적당히 묻어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딱 좋은 정도로 발라져 있..
[군산] 명물 빵집 추천, 군산 이성당 단팥빵 이 날 군산의 날씨는 그야말로 청청청청청...청바지가 하늘에 새겨진 느낌이었습니다.군산 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오래된 건물이 많아서 옛 느낌을 그대로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이렇게 돌아다니다가 부모님과 함께 찾아간 곳은 군산의 명물이라는 빵집입니다.골목이 꽤 넓어서 박물관부터 걸어가는 것이 힘들 수도 있으니,느긋하게 가시거나, 버스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저는 시간이 좀 남았어서 돌아다닐 겸 해서 걸어다녔네요. 옛날 시내가 이렇게 생겼을 것이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골목이었습니다.지금은 오래된 건물들과, 맛있어 보이는 식당이 즐비하는 골목이구요.그렇게 몇 분을 걷다보면, 이성당을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그런데 낮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을 40분 정도 서야만 빵을 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
[군산] 바닷가 근처 큰 회집, 군산 횟집 본점 군산에도 서서히 밤이 내리고 있습니다.날씨는 청명한 가을 하늘이라 좋네요.저녁으로 뭘 먹을지 부모님과 고민하다가 고른 것은 회였습니다.아버지가 몇 번인가 군산을 와 보신적이 있어서 그때 갔던 곳을 가자고 하셨죠.동국사에서 차를 타고 한 20분 정도 이동하니, 부두같은 곳이 보였습니다.배를 들거나, 컨테이너를 나를 때 쓰는 큰 크레인이 있더군요.저것만 보면 액션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암튼 도착하니, 포켓몬스터에서 백화점으로 나올법한 건물에 횟집이라는 단어가 쓰여있었습니다.무슨 회집을 저렇게 크게 지었나 싶을 정도로 정말로 엄청나게 커서,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귀여운 물고기 세 마리가 트레이드 마크인가 봅니다.한자로 군산회집본점이라고 쓰여있네요.1982년이면 한 30~40년의 전통을 가진 군산의 대..
[군산] 일본식 건물의 형태를 갖춘, 군산의 사찰 동국사 이제 리뷰를 쓰는 것을 다시 리부트 할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어서,모아뒀던 총알을 한 발씩 꺼내보려고 합니다.이 글을 시작으로 군산에 관련된 포스팅이 몇 개 이어질거에요.제일 처음으로 제가 포스팅하는 곳은 군산의 동국사입니다.사찰인데 이름이 동국사라서 뭔가 친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분명 동국대학교와는 거리도 멀고, 연관성도 없어보이지만요.주변까지 차를 타고 갔는데, 아니 산도 아니고 무슨 도시에 절이 있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사실 아직 조계사를 안 가봐서 이런 생각이 드나봅니다. 대전 촌놈은 촌놈인듯) 바로 앞에 주차장 같은 것이 있어서 차를 대고 내리니 바로 보이는 동국사.지붕이 일본에 있는 신사의 지붕과 비슷한 느낌이 든다는 것이 확 느껴지네요.우리나라 기와지붕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국..
[공덕] 국내산 한우 곱창, 대창 등의 명가 마포나루길 맛집 곱 열심히 혜화에서 낙산공원을 구경한 뒤,주린 배를 채우러 간 곳 공덕역 근처 곱.중간 고사에 찌들어 있느라 리뷰할 겨를이 없었는데,이제야 쓰게 되어 참...시험 너무 고생이었어요.마포나루길이지만, 공덕역에서 더 가까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날씨 추울 땐 곱창에 소주가 캬~지금 리뷰를 쓰면 뭘 먹게 될지 아주 많이 두렵습니다만...사람은 추동을 만족시키며 살아가는 거니까요. 마포나루길에 음식점이 쭈르르 있는 골목을 걸어가시다보면,사람이 우르르르 몰려있는 곳을 금방 찾으실 수 있답니다.눈에 띄게 큰 집이라 찾는데 어려움은 없으실 거에요. 술마셔야하는데 주차증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만은,그리고 저는 학생이니까 차 같은건 남의 얘기지만서도있으시다면 받지 않는 것은 손해니까 꼭꼭 챙기도록 합시다. 바깥에 있는 사진을 ..
[혜화] 대학로에서 한옥의 정취를 담은 카페, 전광수 커피 대학로점 저는 서울에 산지 2년째이지만 혜화를 가본 경험은 전무합니다.대체로 강 아래사니까, 강북 먼 곳까지 가려는 시도 자체를 안 하게 되더라구요.그래도 오늘은 독서모임이 있어서 혜화까지 열심히 이동해보았습니다.대로에 있지는 않지만 혜화역에서 먼 거리에 있지 않아서,조금만 걸으시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친구가 불러서 간 곳이라 별 감흥 없이 들어가려는 순간 한옥이라 포스팅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감성이 푸욱 묻어나고 커피향이 나는 한옥이라니, 북촌에나 있을 법한 건물이 이곳에 있네요. 사방이 건물로 둘러싸여져 있어서, 외풍을 끄떡없이 견뎌낼 것 같은 멋과 곡선,뻥 뚤린 하늘과 예쁜 꽃들이 펼쳐져 있는 정원은 찾아오는 손님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메뉴판도 나무로 되어 있어서 촉감이 매우 좋습니다.참 이곳의 유..
[신촌] 서울에서 맛있는 오코노미야끼, 타코야키와 시원한 생맥주가 땡길 땐, 신촌 타코몽 지난 포스팅에 썼던 것과 같이 간만에 신촌에 왔습니다.저녁이 되니까 분위기도 후끈후끈하고 집에 그냥 가기가 뭔가 아쉬운 하루더군요.그래서 친구들의 추천으로 신촌 타코몽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홍대에도 지점이 있다고는 하는데,가본적은 없어서...일단 타코야키를 매장 안에서 먹는 다는 것이 흔치는 않은 일이니까요. 신촌에서 홍대입구 방향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는데,지리가 저는 익숙치 않으니 첨부해둔 지도를 참고하셔서 찾아가시는게 제일 좋습니다.도착하니 귀여운 문어가 저를 반기는 군요.(뭔가 게임에 나올 법한 문어 캐릭터네요.) 입구에는 타코야끼 포장가격이 적혀있습니다.10개...16개....등등 그렇지만 실내가격은 다릅니다.그리고 휴일은 매주 화요일이며, 31일이 있는 달은 마지막 주 월, 화 를 ..
[신촌] 고양이와 함께하는 신촌데이트코스, 신촌만화카페 카페 데 코믹스 요즘 고수 웹툰을 보고 있는데, 같은 작가의 비슷한 세계관인 '용비불패'가 너무 읽고 싶더라구요.만화방을 찾던 중, 고양이 카페를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제게 매력적이 었던 것이 이 카페 데 코믹스였습니다.신촌에서 사람이 많은 거리에서 그렇게 멀지 않아서,찾아오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연고전(고연전) 중이라서, 사람이 꽤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아직은 낮이라 그런지 한가해보이는 신촌이었습니다. 이곳의 로고를 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채셔캣' 같은 느낌이 듭니다.뭔가 신비롭고, 즐거우면서 도도한 고양이와 함께 책을 읽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네요 히힣 뭔가 입구부터 깔끔해서 너무 좋았습니다.그리고 느무느무느무 귀여운 고양이 입간판이라니,벌써부터 맘이 둑흔둑흔 거려..
[상도] 응답하라 1988 촬영지, 밤골 벽화마을 출사 어제 밤 갑자기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동네를 산책해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상도에 산지 어언 2년이 넘은 제가 얼마전 발견했던 밤골 벽화마을.언젠가는 꼭 가야지했는데, 오늘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네요.사실 지금 포스팅하는 것과 거꾸로 동선을 짜서 방문했는데,제 포스팅대로 구경하시는 것이 훨씬 편하실 듯 합니다. 밤골은 상도1동에 위치해있습니다.(제가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많은 벽화마을과 같이 주민분들이 실제로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이기도 합니다.사실 저는 집 바로 앞이라 산책의 목적으로 갔는데, 밤에 간 것이 사뭇 죄송할 정도로 고요하더군요.아직 밤골에 들어선 것은 아니고, 밤골 가는 길에 고양이가 저렇게 귀엽게 있답니다.어떤 벽화마을을 가도 주민분들의 삶의 터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