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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신용산역 떡볶이 맛집, 또 가고싶은 현선이네 본점 오늘도 어디론가 향하는 때미니.요즘 수업 시간표를 너무 잘짜서 밖으로 돌아나는 것이 편합니다.그래서인지 금요일 오전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 뒤 용산으로 향합니다.바로 현선이네에서 저녁을 먹기 위해서죠.(밥만먹고 사는 건가 나는.)어쨌든 열심히 용산으로 향해서,바로 저녁을 먹을 수는 없으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잠깐 보고,바로 저녁을 먹기 위해 신용산역 근처로 향합니다. 용산 쪽을 자주오는 편은 아닙니다.오히려 여자친구 때문에 영등포쪽을 자주가고, 굳이 한강을 넘어가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강남(쪽에 살기만 하는)인.그래서인지 강북쪽에 있는 음식점들은 가보지 않은 곳이 훨씬 많은 듯합니다.어쨌든 신용산역에서 조금 옆길로 들어가면 '랜드마크 건설!'을 외칠듯한 굴뚝이 있습니다. 햇빛이 쨍쨍하고 너무..
[흑석] 중앙대학교의 명물 햄버거, 학생들이 즐겨찾는 카우버거(CAU BURGER) 이제 학교를 다니니, 학교에서 끼니를 때울 일도 많아졌습니다.또 새로 생긴 것들도 많아서 이것저것 리뷰해볼까해요.이것은 새로 생긴 중앙대학교 마법의 310관입니다.저는 물론 경영·경제 전공이 아닌 다른 전공이므로 이곳을 올일은 극히 드뭅니다.(밥을 먹는다던가...)아직 생긴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몰라도 지도에도 없는 310관.외국 대학의 느낌이 혹자에게는 난다는 아주 큰 건물이며,또는 어떤 사람에겐 이화여대의 ECC를 떠올리게 한다는군요. 그래도 건물이 새로 지어졌고, 많은 부대시설들이 이쪽으로 이사를 했습니다.학생식당, 카우버거, 우체국, 안경점 등등이 있고,새롭게 포아호아(쌀국수집), 모닝글로리, 뚜레주르, 헤어샵 등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오늘 갈 곳은 카우버거.사실 이미 2년동안 많이 먹었지만, ..
[건담] 다섯 번째로 만드는 건담 그리고 맨손으로 만들기 SD 프리덤 건담 숙대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오던 중 친구와 함께 용산 건담베이스를 방문했습니다.아직은 초보이지만 건담을 슬슬 알아가는 단계랄까요. 그래서 인지 더욱 구경을 하고 싶어서 찾아갔습니다.사실 예약 구매한 RG 시난주가 집에서 아직 잠을 자고 있습니다만, 만들기 아까워서 아끼는 중.돈은 없고 구경하다보니 뭔가 맞추고는 싶고 해서, 친구와 함께 SD를 하나씩 구매했습니다.용산 건담베이스는 제 생각엔 우리나라 건담베이스 중 가장 많은 사람이 가지 않을까...어쨌든, 저는 6,000원짜리 가장 저렴해보이는 SD 프리덤 건담을 구매했습니다. 요즘 금맥기가 너무 예뻐보여서 일단 그 금단 증세를 해결하기 위함이었달까요, 판매하는 곳 앞에 진열된 건프라 제작법 카탈로그 VER 2.0은 초심자에게 친절히 알려주는 지침서 같길래..
[생활용품] 티팟 없이 차를 즐기기 위한 필수 아이템, BUTTER 백곰 인퓨저 리뷰 자취아닌 자취를 하는 중에 차를 좋아하는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어디선가 얻게되는 찻잎을 내릴 수 있는 티팟입니다.그러나 고시원에서 살면서 티팟을 매번 세척하는 것은 정말 번거로운일...그래서 티팟보다는 차를 내릴 수 있는 다른 무언가를 찾던 중 인퓨저를 발견하였습니다.홍대에 가서 BUTTER를 방문하여 구매한 9,900원짜리 저렴한 인퓨저.버터를 방문할 때마다 참 다양한 소품이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네요.문득 의미를 생각해봤는데, 버터처럼 달콤하고 윤기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뜻인가 싶기도 하고...어쨌든 인퓨저를 파는 곳이 많지 않았는데, 버터에서 살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별다른 설명은 없고 귀여운 백곰이 차마시는 무료한 시간을 함께 해준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이야기하네욬ㅋㅋ 오늘 도움 ..
[IT] 노트북, 서피스프로3 랜선 꼽는 곳 없을 때 랜카드를 사용하자, 대원TMT USB 2.0 유선 랜카드 제가 서피스프로3 128GB i5를 사용한지도 어언 3년이 다 되었습니다.항상 와이파이가 빵빵한 곳에 있으면 절대로 느낄 수 없는 이 서피스프로의 또하나의 치명적인 단점은,바로 랜선을 직접 연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 그런데 매우 화가나는 점은 이 서피스프로라는 놈이 기본적으로 와이파이 관련 오류가 잦다는 점 입니다.그래서 두 번이나 부셔버리고 리퍼를 받은 건가...아아...내돈...한 번에 40만원입니다 여러...분...수리가 무조건 리퍼로 이루어지는 비싼 가격 이외에 치명적인 단점이 바로,랜선이 연결이 안 되며 다중으로 USB연결이 불가는 하다는 점입니다.아무래도 컴팩트하게 만들려다보니까 꼿을 수 있는 칸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이해는 합니다만...이 서피스 시리즈 자체의 한계를 보완하는 악세..
[온수] 천왕역-온수역 깃찻길 항동철길 그리고 서울 시립 푸른수목원 간만에 홀로 출사를 나왔습니다.사실은 여자친구와 왔으면 더 좋았겠지만, 바쁜 일이 있다는 관계로 홀로 나오게 되었네요ㅜ(크흡)갑자기 폐철길을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사진기도 가지고 나온김에 온수로 향했습니다.지난 번에는 (사진기가 없을 시절) 7호선 천왕역 방면에서 출발했었는데,이번에는 1호선 온수역 방면에서 이 길을 거꾸로 돌아가보려고 합니다. 온수역은 서울에서 굉장히 멀게 느껴지지만,막상 지하철을 타고가면 영등포에서 20~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곳입니다.이곳에서 출발하여 푸른수목원을 통과하여 항동철길을 지나, 천왕역으로 향할 계획입니다. 사실 온수역에 도착할 때까지만 해도 근처에 바로 철길이 있다는 착각을 했지요.그러나 온수역 지도에는 항동철길에 대한 언급이 없었습니다.뭐 어때요 ..
[건담] 네 번째로 만드는 건담 그리고 처음으로 만드는 RG등급, RG 윙건담 제로 커스텀 EW(천사건담) 처음 맞춘 발바토스 이후 3개의 HG를 졸업하고,위메프에서 할인할 때 구매한 22,500원짜리 '윙건담 제로 커스텀(일명:윙제커)'를 꺼냈습니다. 사실 건담에 입문한 것도 이 건담때문입니다.진짜 누가봐도 멋진 천사같은 외형은 정말 감탄을 자아냈지요.저 흰 날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건담베이스에 가면 아직도 저 건담만 보고 있지요. 날개를 활짝 펼칠 그 순간을 기대하며,조립을 시작했습니다.(건담은 만드는데 의의가 있는 것!) 사실 HG가 가격이 저렴해서 주구장창 맞추다가,이제 처음으로 RG에 입문하는 것이라 약간 두려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런너의 수도 월등하게 차이나고, 데칼 또한 그렇더군요. 사실 더 두려웠던 것은 숫자보다 문제는 크기였습니다. 매우 작은 크기의 부품의 수가 많아졌고, 정밀한 작업..
[IT] 삼성페이 마일리지 할인으로 구매한, 갤럭시 S7 렌즈커버 개봉기 삼성페이 마일리지 샵에서 근 한 달여만에, 갤럭시 S7 렌즈커버가 도착했습니다.많은 다른 후기를 봤는데, 마일리지 샵에서 구매를 한 물건은내가 산 기억을 잊고 있다가 어느날 도착해야 기분이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저는 그 미련을 못버려서...아주아주아주 학수고대하다가 이제 개봉을 합니다. 박스 안의 내용물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16mm렌즈가 장착된 렌즈커버, 52mm 렌즈와 렌즈 통이 구성품의 끝.갤럭시 S7의 카메라가 왜곡이 심하다는 평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두 달간 사용해본 결과 왜곡보다는 다른 여러 장점이 부각되어서이 렌즈커버를 상당히 오랫동안 원하고 있었습니다.(사실 카메라 들고 다니기 귀찮을 때 쓰려고..) 참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 모델은 렌즈커버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렌즈 마운트는 위..
[구례] 자연드림파크의 열정적인 밤, 2016 구례 자연드림 락 페스티벌! 어머니가 자연드림의 광~~팬이십니다.조합원비를 꾸준히 내시며 항상 장을 볼 때면 저를 데리고 가시죠.그러던 중 봤었던, 2016 자연드림 락 페스티벌 게시물.30,000원이라는 김혜자 선생님 가격에 엄청난 라인업이더군요.사실 차가 없는 저는 혼자 가기 어려운 곳이니 부모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가기로 했습니다.머나먼 왕국 구례.대전에서는 그렇게 먼 편은 아닙니다.아버지는 열정적인 운전자이시라, 1시간 40분 남짓 소요되더군요. 자연드림파크라는게 있다는 것을 처음 안 저는,이곳에 도착하였을 때 매우 신선한 문화충격이었습니다.자연드림의 많은 제품들이 이곳 구례자연드림파크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더라구요. 공연시작하기 2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많은 분들이 이미 오셔서 행사를 즐기고 계셨습니다.많은 먹거리와 ..
[흑석] 흑석동 분위기 있는 맥주집 추천, 외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탭 하우스(TAP HOUSE/KA-BREW) 오랜만에 돌아온 흑석동에서 술집을 찾던 중,친구들이 좋다고 강력 추천한 맥주집으로 따라갔습니다.사실 (한국)맥주가 다 거기서 거기지 싶어서 별로 기대는 안했습니다만...가게 외관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압도적이네요.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흑석동을 잘 아신다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는 큰 길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탭 하우스(TAB HOUSE)는 한국어로는 '생맥주집'이라는 뜻입니다.정말 간단한 이름인데도, 영어로 접해본 적이 없어서 생소하다는 느낌도 드는군요.입구도 여닫이 문이 아닌 미닫이 문이라서 더 놀랐다는...(공간 활용의 끝판왕이죠.) 분필이 많이 지워졌는데...IPA, 필스너, 다크에일, 골든에일 등 다양한 수제 맥주가 있답니다.사실 오늘은 저것들을 먹기에는 모아둔 돈이 없기에 어떤 가게인지 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