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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미니의 속시원한 먹방

[대전] 대흥동 초콜릿 카페, 아름다운 가게 가치있는 초콜릿

 

지난주 일요일, 한화경기 직관을 다녀오기 전

친구와 대흥동에서 돌아다니던 중,

너무 더워서 제가 꼭 가고 싶었던 카페였던,

가치있는 초콜릿을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도시여행자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도시여행자 포스팅은 요기↓

http://ddamini.tistory.com/32

드시고 싶은 메뉴와 목적에 따라,

두 카페를 골라서 가시면 좋을 듯하네요.


카페 위에 있는 등부터가,

제게는 심쿵...저 뭔가 특이 취향인가요...

너무 예쁜 등을 뒤로 한 체 입장을! 



하기 전에,

일단 운영 시간을 체크합시다.

심플하게 12:00~20:00까지 입니다.



간판은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으로,

2016년 5월 선정되었네요.

사실 이 골목이 학교 근처라서,

꽤 다녔던 것 같은데,

생긴지 오래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제가 대전에 2년 없었으니까..흠)



메뉴는 마시는 초콜릿(CHOCOLATE DRAINK), 가치있는 커피(VALUABLE COFFEE), 가치있는 디저트(VALUABLE DESSERT)로 크게 3종입니다.(이름도 예쁘네요ㅎㅎ)

아무래도 초콜릿 가게이니, 먼저 반가워요 초콜릿 부드럽게 3,500원,

그리고 제가 마시고 싶은 아이스커피 롱블랙 2,900원

마지막으로 디저트로 노버터 더블 피지 브라우니 2,000원 시켰습니다.



참, 롱블랙(Long Black)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할 것 같네요.

저도 회사를 다닐 무렵, 함께 일하던 개발자 분께서 호주에서 학교를 나오셔서 알려주셨던 것인데,

호주와 뉴질랜드의 아메리카노와 비슷한 커피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메리카노와 크게 다른 점은 물을 넣는 순서와 물의 양입니다.

아메리카노는을 먼저 넣고 물을 넣어 커피 오일이 잘 섞여서 향은 덜하나 맛이 풍부한 반면,

롱블랙은 물 위에 샷을 넣어 크리마가 더 풍부하고, 향이 풍부하지만, 묵직한 맛이 떨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롱블랙이 더 좋네요.

참고로, 숏블랙(Short Black)은 에스프레소와 동의어라고 합니다.



나오기전 가게 내부 전경을 볼까요?

백열전구로 장식한  인테리어가 밖에서 보면, 참 인상적입니다.

저는 낮에 방문했어도 참 예뻤는데, 밤에 본다면 그 아름다움이 한 층 더 할 것 같네요.



진열장도 정말로 깨끗하고,

뒷 편에 드라이 플라워나, 예쁜 컵들도 가게 분위기를 한 층 더 업 시켜줍니다.

(아 지금 또 가고 싶다....)


이 친구는 다음에 먹어볼 메뉴....(아 그냥 먹을껄...)

블랙 체리 초콜릿 케이크 3,800원입니다.

다크초콜릿에 블랙 체리라...츄릅

특히 요즘 체리 시즌이라서 정말로 한 층 더 맛있을 것 같네요.



노버터 더블 퍼지 브라우니 2,000원은 

오늘 주문한 친구입니다.

버터의 느끼함 보다는 빈투바 다크초콜릿으로 쫀득한 맛을 살렸다고 하네요.

(기대된다! 기대된다! 짝짝짝!)



흠 초콜릿 원액인가요...(더 여쭤보고 올 것을...)

예뻐서 한 컷 찍어봤어요.

다음 번에 갔을 땐 꼭 여쭤보겠습니다ㅠㅠㅠ

참 이곳은 모두 수제 초콜릿이니 즐겁게 즐겨주시면 됩니다.

2층에 공방이 있어서 직접 초콜렛을 만드시나봐요.



꽃을 보면서 그 날 야구 경기,

누가 이길까를 맞췄던 생각이 나네요(비록 다 틀렸지만...)

뭐 어쨌든 재미있었으니까요.



진짜 카카오 열매입니다.

크기가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직접 가공하시는 것인가봐요.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찰칵! 찍었습니다.

저걸 어떻게 가공하는지 그 과정을 보고싶은 욕구가 샘솟네요.



드디어 메뉴가 나왔습니다.

한 번에 나왔고, 직접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먼저, 노버터 더블 퍼지 브라우니입니다.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느낌이 물씬 느껴지듯이

느끼한 맛보다는 쫀득하고 달달한 맛이 입에 퍼지더라구요.

찐한 초콜렛 음료보다는, 부드러운 초콜렛 음료 또는 제가 마신 롱블랙과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쫀득하니까 시원하고 씼어내리는 듯한 맛의 음료가 땡기더라구요.



왼쪽이 롱블랙, 오른쪽이 반가워요 초콜릿 부드럽게입니다.

롱블랙 잔이 참 예쁘네요. 

반가워요 초콜릿은 진짜 반가운지 웃고있어요ㅎㅎ



롱블랙은 아까 설명드린 대로,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었지만, 묵직한 맛은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너무 청량감있어서 더운 날에 제격이었습니다.

진짜 다시 마시러가고 싶네요...롱블랙 향이 진짜 남달랐습니다...최근 1년간 마신 커피 중 제일이었던 듯...

반가워요 초콜릿 부드럽게는 청량감있는 초콜릿음료였습니다.

마치 회사다닐 때 하루를 빼지 않고 마시던 아이스 초코가 생각나네요.(그러나 여기가 훨~~~~씬 맛있어요.)

만큼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었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참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맛과 인테리어였습니다.

아름다움과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 것이,

참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애정이 담기는 곳이네요.

다음에도 꼭 아끼는 사람과 방문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가게 앞 사진을 찍으며 야구장으로 향했습니다.


이것으로, 열일곱 번째 속시원한 먹방 때밀이를 마칩니다.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