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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미니의 방방곡곡 여행

[속초] 켄싱턴 리조트 설악비치, 바다가 보이는 절경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속초 '켄싱턴 리조트 설악비치' 를 예약해두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대전부터 가는 길은 넘나 머나먼 것.

진짜 반지원정대 급으로 시간 많이 걸렸습니다.

아 근데,

도착해보니 로비부터가 약간 달랐어요.

 

 

고급 호텔을 많이 가본편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그냥 좋았습니다. 분위기가.

 

 

총지배인님이 직접 써주신 편지도 방에 있더군요.

(과일세트도 있었어요. 파인애플, 배, 포도가 예쁘게 깎여있었습니다.)

 

 

 오느라 현기증 났으니까,

잠시 누울께요.

 

 

일단 방에서 바다가 보이는 절경

마주할 수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해안은 걷기도 좋더라구요.

 

 

건물 외관은 다른데랑 다르지 않아요

같은 전경에 다른 배경을 가져다두니

당연히 클래스는 업업!

 

 

밖에 나왔습니다.

해변을 가자는 사촌동생님들이 무서워서 끌려왔죠.

예쁩니다..예뻐요...(감탄)

 

 

갈매기님 샷 한 번 해드리고,

여유를 느꼈습니다.

 

 

무인도인지 모를 섬도,

오션뷰에 포함!

 

 

다음날입니다.(갑작스럽지만, 잘 하룻밤을 이곳저곳 다니면서 즐겼어요.)

새벽에 할아버지를 모시고 스파를 다녀왔습니다.

밖에는 멋진 바다가 보이는 스파를 즐기고,

조식을 먹으러 고고!

 

 

조식은 '해원' 또는 '애슐리'를 고르시면 됩니다.

(둘 다 뷔페고 돈은 비슷하니까, 취향대로 드세요.)

저는 양식을 좋아해서 애슐리로 갔어요.

 

 

세상에 모든 애슐리가 같다고 생각했던나.

(아, 퀸즈는 앞에만 가봤는데, 일단 달랐으니까 제외 ㅇㅇ)

 

바다가 보이는 애슐리 봤나요?

저는 봤습니다, 먹었습니다, 이겼습니다!!!

 

 

다들 뜨러간다고 해서,

심심해서 사진이나 찍었습니다.

 

 

스타트! 섭죽(??!)잘은 모르지만 죽이 당겨서 가져왔고,

오리엔탈소스를 곁들인 리코타치즈샐러드 제조했고,

불고기는 죽이랑 먹으려고 가져왔어요.(다른 애슐리랑 조식인 만큼 메뉴가 약간 다른데,

기존 애슐리 메뉴도 있고, 깔끔해서 다른 호텔의 조식뷔페보다는 좋은 것 같아요. 치킨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버터에 빵을 참 좋아합니다.

그리고 우유에는 오레오죠.

그리고 메이플바나나...(존맛)

콘샐러드><도 먹었어요.(애기 입 맛 한 접시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먹고 점심 굶었어요.

 

좋은 곳에서 묵으니, 여행이 즐거웠던 것 같아요.

숙소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 없다는게 소중한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되는 여행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속초에 가신다면 한 번 다녀와보세요!

 

이것으로, 세 번째 방방곡곡 여행 때밀이를 마칩니다. 탁!